원룸 계약 잘하는 방법 알아보자 (Feat. 계약시 주의사항, 연장)

매달 근로소득 외에 꾸준한 현금흐름의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실과 세입자와의 분쟁 등으로 집주인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원룸계약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월세 계약은 스마트하게 해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통상 월세 계약을 할 때 집주인이 세입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진행하는데요, 부동산에 집주인이 위임을 해주고 중개사가 대신해서 계약을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집주인은 신분증과 가스, 전기 등을 전 세입자가 정산하고 난 내역을 모바일로 보내주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특약사항을 잘 적는 것인데요, 우선 '퇴실 시 청소비 00만 원을 지불한다'는 문구를 넣으면 좋습니다. 월세는 나갈 때 세입자가 청소비를 납부하고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는 그냥 들어오는 게 일종의 관행처럼 되어 있어서 이런 문구를 명시하지 않으면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사육금지'는 선택적으로 기입할 수 있는데요, 금지라고 명시할 경우 만약 세입자가 이를 어기고 반려동물을 키우면 퇴실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실내 및 건물 내 금연도 위반 시 도배비를 청구한다고 명시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

또 벽에 스티커를 붚여 벽지를 훼손하는 등 원상복구가 어려운 인테리어를 할 경우를 대비해서 계약서에 도배비 청구 항목을 기입하면 좋은데요, 아울러 세탁기, 냉장고 등 제공 옵션을 세세하게 적어두면 분실 우려를 줄이고 다른 물건을 놓고 가는 것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입자가 원하지 않는 물품의 경우 임의로 세입자가 놓고 가게 하지 말고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붙여 내놓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집주인은 물론 세입자에게도 향후 있을 분쟁을 줄여주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데요, 퇴실 통보에 대한 부분도 사전에 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계약 기간 만료 1개월 전에 퇴실 사유를 집주인에게 통보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계약 만기가 지난 이후 자동갱신으로 더 살다가 나가게 된 경우에는 퇴실 3개월 전에 미리 집주인에 통보를 하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2년을 다 채우고 나가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세입자들이 많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3개월 전 통보를 하지 않고 나가게 되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세입자가 부담해야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공실을 빠르게 해소하려면 단계별 전략이 필요하다

공실을 빨리 해소하려면 우선 부동산 중개업소에 연락부터 해야 하는데요, 빠른 계약을 위해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방이나 다방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에게 단체 메신져를메신저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부동산에 메신저를 보내면 적극적으로 세입자를 연결시켜 주는 곳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계약이 실제 성사되면 단체 문자를 다시 보내 방이 소진됐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되는데요, 이때, 직방이나 다방에 프리미엄 등급을 가지고 있는 공인중개사 위주로 연락하면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했는데요 1개월 이상 공실이 유지가 될 경우 내부 수리를 해야 하는데요,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내부를 수차례 보고 갔을텐데 계약을 하지 않는 건 이유가 있다는 얘기이므로 점검을 해보고 도배나 장판 등을 새로 해주면 집의 환경이 좋아지면서 세입자를 구하는데 훨씬 수월해집니다.

 

오피스텔

 

일정 부분 수리를 했는데도 공실이 유지되면 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요, 1년 이상 장기계약을 고집하지 말고 단기 계약도 고려를 해봐야 합니다. 중개업소에 6개월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내 좀 더 많은 세입자를 소개받도록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단기 계약도 가능하게끔 전환했는데도 소식이 없다면 마지막으로 중개수수료를 인상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공인중개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계약을 돕도록 하기 위한 인센티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방법을 단계적으로 거쳐 공실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해소하는 것이 수익형 자산을 잘 굴려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원룸계약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