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종 보험을 해지하거나 보상범위를 낮추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각종 할인 특약을 잘 활용하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 보험료 절약 방법
자동차 보험료는 운전습관과 차내 안전장치 장착 여부,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먼저 차를 많이 쓰지 않거나 특정 오일에만 차를 운전할 경우 마일리지 및 승용차 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기간 동안 일정거리 (1만~2만 km) 이하로 운전하면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 (2~45%)를 해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소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면 대중교통이용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보험가입 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에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면 역시 자동차 보험료를 적게 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블랙박스 특약인데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다면 보험료를 2~4% 할인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 추돌 방지장치 등이 있는 경우엔 첨단 안전장치 장착 특약 (보험료 1~8% 할인)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만 5~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하여 2~17%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녀 할인 특약은 계약 이후라도 가입조건이 충족되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능력 진단 평가에서 1~3등급을 받았다면 교통안전교육 특약 (최대 5% 할인) 가입 대상이 됩니다.
■ 실손 보험료 절약 방법
실손보험은 개인이 부담하는 병원비나 약값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인데요, 실제 발생한 손해만큼만 보상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도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란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실손의료보험 역시 여러 할인 제도가 있는데요, 2017년 4월 이후 판매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직전 2년 동안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다음번 1년간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줍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별도 심사 없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은데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기존에 판매된 1~3세대 보험보다 보험료가 10~70%정도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험료 할인 특약은 보험 상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에 어떤 할인제도가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실손보험료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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